부산, 전국 최초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
BRT 정류장 승객대기시설 20곳...버스 위치·도착시간 등 ‘초정밀’ 안내
대중교통 이용 더 편리·정확하게...효과·호응 분석해 확대 설치 예정
- 내용
부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 우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4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월 BRT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있는 해운대역, 부산시청역, 부산역, 자갈치‧비프광장역 정류장 4곳 승객대기시설 20곳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부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4곳에 설치했다. 사진은 승객대기시설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승객 머리 위쪽)을 운영하는 모습.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버스정류장 승객대기시설 유리 벽면에 LED 형태로 설치돼 있으며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버스 노선별 경유 정류장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안내한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이 설치 된 승객대기시설은 해운대역 4곳, 부산시청역 4곳, 부산역 6곳, 자갈치‧비프광장역 6곳 등 4개 역 총 20곳이다. 해운대역 승객대기시설에 시범운영 이후 지난 10월 순차적으로 다른 곳도 설치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의 특징은 표출 정보가 바뀔 때마다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수정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승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 교통국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반응과 이용 효과를 확인해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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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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