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활약
부산서 중·고·대학 학창 시절
어릴 때부터 탁구 관심 많고 즐겨
드라마·영화서 주연으로 맹활약
- 내용
부산 출신의 배우 임시완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임시완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배우 임시완 씨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위촉식에서 탁구 국가 대표 유니폼을 들고 있는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사무총장(왼쪽)과 임시완 배우.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임시완 씨는 드라마 ‘미생’, 영화 ‘비상선언’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아이돌 출신 배우다. 2022년 제31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17년 제1회 더 서울 어워즈 인기상을 받았다. 부산에서 중·고교와 대학을 다녔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다. 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글로벌 홍보와 탁구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시완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학창 시절 탁구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좋아해서 탁구부에 가입했던 기억이 있다”라면서 “탁구 종목 최대 국제 행사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향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이 탁구를 도입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부산이 낳은 스타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의미가 깊다”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16장이 부여된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40여 개국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3-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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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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