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부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를 이끄는 강철호 위원장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 유치전략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이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9대 시의회 구성 전인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를 발족해, 공동후원회장으로 활동했다.

강 위원장은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온 시민의 유치 열의를 하나로 모으는데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 "BIE 실사단이 내년 초 부산을 방문해 61개 세부사항에 대해 평가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민 관심과 참여 열기입니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강 위원장은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입니다. 여러 시민단체들이 열정을 다해 홍보에 박차를 가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은 홍보 현장을 보신다면 부산의 미래를 위해 관심 가져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