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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15호 전체기사보기

클래식 선율 부산을 가득 채우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9월 26일까지
올해 주제 '내 영혼의 친구여'

내용

20-1마루음악제_온라인

△클래식 음악축제 '2021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콘서트 모습).  사진제공·부산마루국제음악제 



부산을 클래식으로 가득 채울 클래식 음악축제 '2021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26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2021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등 부산 지역의 문화회관에서 9월 26일까지 열린다. 주제 '내 영혼의 친구여'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위기 상황을 영혼의 친구인 음악으로 위로 받고 극복하자는 의미다.
8월 27일 열린 개막콘서트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위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 했다.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위해 만든 오케스트라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젊은 연주자들로 전문연주단체에 소속된 솔로이스트들로 구성했다.
두 번째 메인콘서트는 9월 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다. 지휘자 서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가 함께 한다. 이 날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테르탄테(협주 교향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세 번째 메인콘서트는 9월 9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휘자 윤승업의 지휘아래 BMI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엘렉 쉬친이 모차르트, 브람스, 그리그의 곡을 연주한다. 마지막 메인콘서트는 국내외 우수 연주자 발굴과 문화교류를 위한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이 지휘자 김경희와 서울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초청연주자의 앙상블 무대를 만나는 앙상블 콘서트는 9월 13일 해운대문회화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관객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프롬나드(Promenade·산책) 콘서트'는 9월 1·2·8·16일 관객을 찾아간다. 9월 1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과 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초청 연주자의 공연을 볼 수 있다. 2일 동래문회화관 대극장에서는 KNN방송교향악단과 초청 연주자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16일 금정문화회관 음빛샘홀에서는 재즈밴드 '판도라'가 무대에 오른다. '판도라'는 1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탄탄한 호흡으로 정통 재즈부터 팝, 가요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재즈 무대를 보여주는 밴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의 '음악 영재'와 부산 음악계를 이끌 '라이징 스타', 부산 연주자들의 무대인 '부산 음악인'으로 구성된 '부산인 음악인 시리즈'도 마련했다.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에는 부산·경남지역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음악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해외 오케스트라의 공연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홈페이지(bmim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 문의 전화(051-516-8293∼4).

작성자
이한주
작성일자
2021-08-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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