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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부산 창조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키운다

교육·멘토링·투자유치 집중 지원 창업 돕고 생존율·경쟁력 높여 특화 분야 교육기관 5월 4일 앵커 기관 5월 10일 모집 마감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의 잠재된 콘텐츠 육성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해 '부산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부산시가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에 나선 것은 지금까지 시 산하 기관과 지역 공공기관별로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지만 단발성 자금 지원과 일회성 행사 등에 투입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자금 지원 위주의 정책보다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성이 융합된 확실한 콘텐츠를 사업 모델로 삼고 있어 성공확률이 높다. 또 지역의 명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부산의 신성장 동력인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운대 해리단길, 부산진구 전포 카페거리의 다양한 문화 복합공간, 영도구의 폐공장과 빈집을 채워가는 소셜 벤처기업 RTBF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부산시는 로컬 크리에이터 특화 분야(로컬푸드, 공간 브랜드) 교육 및 멘토링,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거리 지정 및 앵커 기관 운영, 골목 경제 활성화 투자 연계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앵커 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 시제품 제작 지원, 이벤트 개최 등을 지원한다. 교육기관과 앵커 기관에서 발굴한 우수 로컬 크리 에이터를 포함해 지역의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해 투자유치와 성장을 통한 골목 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 분야 교육기관은 5월 4일까지, 활성화 거리 앵커 기관은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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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명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부산의 신성장 동력인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영도구 흰여울마을 카페거리).  

※로컬 크리에이터 : 지역특성(문화, 관광 등)과 자원(공간·생산물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21-04-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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