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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6호 전체기사보기

서면~광복, 하나의 생활권으로

부산북항 원도심 재창조, 밑그림 나왔다!…디자인특화단지‧비즈니스타운 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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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도심 대개조의 구체적 사업 계획을 담은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이 나왔다(사진은 부산북항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북항과 연계한 원도심 대개조 사업을 통해 서면에서 광복까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대도심’이 형성된다.


부산 원도심 대개조의 구체적 사업 계획을 담은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원도심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사업으로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 등 4개 분야 총 53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원도심 대개조 비전 선포 이후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3가지 국가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특화단지‧엑스포 빌리지·산복예술하우스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으로 초량축‧수정축‧영주축을 만든다. 원도심 문화관광 중심축이 될 초량축에는 ‘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엑스포 배후부지로 유력한 수정축에는 ‘부산 엑스포빌리지’를 구축한다. 새롭게 추가한 영주축에는 영주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서구 원도심에서 북항까지를 연결하는 주요 접근로를 만든다.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에는 ‘산복예술하우스’를 조성한다. 망양로 아래 초량동 노후 주거지 일대를 산복도로 하늘길과 연계해 테라스 하우스를 짓는다.



원도심 비즈니스 타운~부산역~북항 보행 데크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에는 ‘원도심 비즈니스 타운’과 철로변 혁신지구인 ‘혁신의 회랑’을 조성한다. 원도심 비즈니스 타운은 원도심에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한 복합문화시설이다.  ‘비즈니스 타운~부산역~북항’으로 이어지는 보행 데크를 연결한다. 또 경부선 철도 부지를 활용한 ‘철로변 혁신지구’는 북항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에는 동천삼거리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광무비즈니스파크와 범천수변공원, 산복도로 하늘길을 조성한다. 동천 입구인 동천삼거리는 동서고가로, 충장고가로, 우암로, 부두순환로 등 4개 도로가 겹쳐있는 상황. 교통체계를 개선해 북항재개발과 엑스포 파급력이 서면 도심까지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천 중간부인 광무교에는 기존 부산교통공사를 이전하고 광무비즈니스파크, 시티 크루즈 선착장과 문화복합 공간을 만든다. 동천 최종부인 범천지역에는 기존 부산도시공사를 이전하고 범천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산복도로 하늘길은 영주시민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지부터 초량2주택 재개발 사업지까지 기존 거점시설과 연계한 보행 데크를 자연친화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1-04-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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