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19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열린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이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오후 1시 45분에는 인기프로그램인 ‘고등래퍼2’에 출연했던 래퍼 윤진영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동아리 등이 참여해 기술·진로·과학·스포츠 등을 주제로 4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미래 식량 체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바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바이오 디젤 등 창의·과학 분야 활동 체험부스를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활동 마당에서는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마당과 아동·청소년 인권 및 인성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