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13호 전체기사보기

창업 재도전, 5천만 원 지원해 드려요

부산경제진흥원, 재창업성공캠프 운영
캠프 참가 45개사 매출 13억 원 올려

내용

“사업이 실패 했을 때 위험 부담이 너무 커 도전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젝트가 부산에서 진행 중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재창업성공캠프가 지역재창업자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016년 3월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 5층에 부산재창업성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사업에 실패한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1년간 창업 사무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고, 사업실패 원인 분석 등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해준다. 더 나아가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1인당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3월 재창업성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창업자들은 높은 생존률과 특허를 갖추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지원받은 45개사의 총매출액은 12억9천600만 원. 특허권 등 각종 지식재산권 39건을 출원했고, 25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장애인을 위한 화재예방용 멀티탭을 개발한 KJ산전의 신식 대표는 지난해 특허 출원과 함께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산업용 LED조명을 생산하는 (주)엘이디소프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 6억 원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재창업성공캠프가 지역 재창업자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은 예비 재창업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재창업성공캠프가 지역 재창업자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은 예비 재창업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