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해요”
부산 기념행사 한·일 문화예술인 대거 참가
- 내용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렸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일 양국 최초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공동 등재와 부산광역시의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라는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일본 요사코이 단체의 대규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일본의 전통 가무인 요사코이 공연단 10개 단체 170명은 자비로 부산을 방문,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거리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부산일보이어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한·일 문화예술인들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해운대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는 ‘한·일이 하나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학술토론과 리셉션이 진행됐다. 한·일 양국 조선통신사 연고지역 자치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앞으로 공동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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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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