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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기업 떡잎 때부터 키운다”

부산시, 유망기업 203개 맞춤형 육성… 경영 컨설팅·홍보 네트워크 확대 등 지원

내용

부산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203개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날개를 달았다. 부산광역시가 이들 기업을 ‘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지역 유망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 부산시는 유망기업 203개 사를 선정해 ‘대표 창업기업’으로 키운다(사진은 지난 11월 22일 부산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데이’ 모습).
▲부산지역 유망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 부산시는 유망기업 203개 사를 선정해 ‘대표 창업기업’으로 키운다(사진은 지난 11월 22일 부산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데이’ 모습).
 

부산시는 지난 11월 22일 북구 금곡동 부산지식산업센터에서 ‘부산 대표 창업기업 멤버십 데이(Day) 및 창업 생태계 구축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술과 경제성이 뛰어난 유망 창업기업 50개 사(브라이트클럽), 매출 5억원 이상 창업기업 120개 사(밀리언클럽), 1억원 이상 펀드 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 33개 사(플래티넘클럽) 등 총 203개 사가 참여했다. 부산시는 203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시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기업들을 모두 조사했다.
 

시는 이들 대표 창업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밀리언클럽’은 시제품·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금리 우대, 항공권 발권, 유통 지원, 해외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래티넘클럽’에는 투자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 투자설명회를 열고 투자펀드 운용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초기 기업인 ‘브라이트클럽’에는 인사·노무·세무·유통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특강·토론회 등 창업초기의 운영 전반을 돕는다.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간 교류·우호를 다지는 네트워크 데이를 주기적으로 열어 기술·인력·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을 방문해 보면 놓여 있는 상황마다 각기 다른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형별로 창업기업을 분류하고 맞춤 지원을 펼쳐 이들 기업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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