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박물관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박물관 대강당에서 역사, 대중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33기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1984년 ‘성인박물관강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역사문화강좌’는 박물관대학과 함께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역사문화강좌는 사극, 역사소설 등 역사적 인물이나 사실을 소재로 한 대중문화의 내용을 실제 역사와 비교분석해 시민들의 보다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본 고구려 역사’, ‘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한 삼국유사 - 드라마 선덕여왕을 중심으로’, ‘역사소설에 그려진 이순신’, ‘대중문화 속 조선시대 내명부 여인들’ 등 1일 2강좌씩 총 8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두 번째 날인 8월 30일에는 강좌 후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된 부산시립무용단의 ‘드라마 음악과 함께하는 춤 여행’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200명. 참가비는 무료(교재비 별도). 참가신청은 8월 8일 오전 9시부터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 온라인 신청하거나 부산박물관 동래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신청하면 된다. (051-610-7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