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에도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노후생활 설계 지원을 위해 시니어사회활동포탈 ‘100세누리(100senuri.go.kr)’를 운영 중이다. 

‘100세누리’는 일자리·교육·건강·여가·복지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크게 ‘일자리’, ‘노후생활’, ‘복지정책’ 등의 메뉴가 있다. 상단 ‘글씨크게보기’를 클릭하면 글씨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눈이 나쁜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메뉴에서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사업, 시니어 인턴 모집 기업, 워크넷 장년구인정보 등의 일자리 정보를 망라한다. 직종·지역·근무형태·시간선택제 등으로 분류해 검색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바로 참여 신청이 가능해 편리하다.

‘노후생활’ 메뉴에서는 노후 설계상담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을 통해 체계적인 노후관리를 지원한다. ‘노후재무 시뮬레이션’에서 현재 나이·예상 기대수명·예상 은퇴연령과 국민연·퇴직연금·개인연금 설계내역을 입력하면 예상 연금 수령 금액을 검색할 수 있다.

은퇴 후 귀농을 원한다면 ‘귀농귀촌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가 문항테스트를 통해 적합도와 준비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복지정책’에서는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은 메인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