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82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업에 통 크게 쏜다!

지식기반서비스 기업 등 7월부터 지원 늘리고 선발 기준 낮춰

내용

부산광역시가 해외의 본사나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유턴기업'에게 제공하는 지원이 혜택은 늘어나고, 문턱은 낮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7월부터 국내 복귀기업과 지식기반서비스 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확대한다. 해외로 진출한 국내기업이 부산으로 돌아올 경우 부지매입비와 설비투자비를 지원한다. 상시 고용인원이 30명 이상인 기업은 부지매입비의 10%범위(5억원 한도), 설비보조금은 설비투자비의 14%범위(1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부산시는 더 많은 기업이 부산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선발 기준도 낮췄다. 타당성 평가 부분에서 자금력, 재정건전도 수준을 대폭 완화한 것. 지난 2013년 조세감면, 자금지원, 인력지원 등 각종 지원제도를 마련했으나 지원조건 등이 까다로워 시행 4년이 지나도록 혜택을 받은 기업이 많지 않았다. 실제 부산시와 유턴기업 협약을 체결한 17개사 가운데 8개사가 산업부로부터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유턴투자 보조금을 지원받은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부산으로 이전한 지식기반서비스 기업의 정착을 돕는 보조금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종전 10개 업종에서 34개 전 업종으로 늘렸다. 또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금융·보험 및 컨택센터 등 생산자서비스업이 이전·확장할 경우 지급하던 고용보조금도 늘렸다. 
 

지식기반서비스 기업의 경우 입지보조금(건물임차료의 50%), 설비보조금(시설·장비 설치비의 30%)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생산자서비스업은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외에 부산 에서 정규직을 50명 이상을 채용할 경우 50명에서 1명이 늘때마다 100만원씩 고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투자진흥기금 등 시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으로 이전해오는 기업에게 특화된 인센티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