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2017 지역기업 주도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의 산업재 중소기업으로 기존 해외지사가 있는 기업과 초보 기업이 5개사 내외로 팀을 꾸려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개 컨소시엄을 선발해 해외 유명전시회 공동참가, 현지 무역상담회 개최, 바이어 발굴 등을 돕는다.
 

부산시는 선정된 2개 팀에 공동마케팅 활동비로 최대 2천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이 주도적으로 연관 품목 기업 간 팀을 만들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공동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수출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u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1577-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