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달 31일 부산시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뜻깊은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이었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은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에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정했다. 지금까지 제1회 14명, 제2회 10명, 제3회 10명, 제4회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시설장 부문 황소진(천마재활원장) △민간 부문 김종민(좋은삼선병원), 박영아(운봉종합사회복지관), 박희선(동성원), 심재철(기장지역자활센터) △공공 부문 권오경(사하구 복지사업과), 윤수란(부산시 장애인복지과) 복지사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황소진 원장은 "명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사회복지사로서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