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여성문화회관은 전통성년례를 개최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자부심을 일깨우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통성년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올해 만19세가 되는 1998년 출생 남녀 청소년 각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15일 성년의 날에 여성문회회관 2층 대강당에서 성년례를 치른다. 
 

성년례에서 참가자들은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은 뒤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축하 기념행사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성년례 때 착용한 맞춤한복은 행사 후 참가자에게 무상배부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여성문화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051-320-8343)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