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열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의 2016년 하반기 업무와 주요사업 예산집행 상황을 보고 받는다.
 

'부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8건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 규약안' 의견 청취안 3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 13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선임, 상임위와 상설 특위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시 사무위임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 규약안' 등 동의안 2건을 비롯해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동의안 '장노년 일자리·생애재설계 지원센터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해양교통위원회는 '부산시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하고 △도시안전위원회는 '도시계획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한다. △교육위원회는 '시 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한다. 
 

오는 19~20일 열리는 제2, 3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며,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