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음악공간들이 의기투합해 부산 뮤지션들과 함께 한바탕 음악 난장을 펼친다. 오는 8월 6~7일 오후 5시 옛 송정초등학교에서 2016년 부산청년뮤직페스티벌 '라이브 스퀘어'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음악창작소'와 '사상인디스테이션',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당초 7월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라이브 스퀘어'가 주목 받는 이유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총집결, 부산 밴드 음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출연진들은 각 공간 별로 입주 중인 뮤지션들 중 최근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하는 부산의 뮤지션들과 국내 정상급 인디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이나 음원을 구매하면 입장권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산음악창작소(051-714-0530), 사상인디스테이션(051-316-7630), 민락인디트레이닝센터(051-754-76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