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서 만든 국악 한류 콘텐츠 `왕비의 잔치'를 부담없이 만날 수 있게 됐다. `왕비의 잔치'는 국립부산국악원이 만든 국악 공연.

할인 프로그램은 `왕비사랑'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6월 한달동안 진행한다. `왕비사랑'은 부산시내의 숙박시설과 문화공연장, 레저, 교통 등 다양한 부산시내의 관광지를 이용한 입장권 소지자에게 입장권을 2만원에 판매한다.

국립부산국악웍은 "`왕비의 잔치'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기획된 만큼 지역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민이라면 모두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부산사랑' 할인,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인(동반2인), 유공자(동반1인), 기초생활수급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 산모카드 소지자 등에게는 `잔치사랑' 50퍼센트 할인해준다.

문의 (811-0114)

▲왕비의 잔치'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