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설공연인 ‘왕비의 잔치 Ⅱ’에 출연할 단원을 공개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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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부문은 무용 28명(남 6·여 22명), 기악 9명(사물·연희·태평소·가야금), 성악 2명(판소리 남녀 각 1명) 총 39명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이번 공개 채용으로 문화예술 분야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비의 잔치’ 시즌 Ⅰ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12춸 27일까지 총 133회 공연에 외국인 관람객 포함 총 2만231명이 관람했다. 음악과 무용을 아우른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을 들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사랑받았다. 

‘왕비의 잔치’는 올해는 시즌 Ⅰ보다 한층 업그레이든 된 시즌 Ⅱ로 귀환할 예정이다.  ‘왕비의 잔치 Ⅱ’ 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전용극장에서 3월 25일부터 개막, 오픈 런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시즌2에서는 그동안 수렴한 내외부 평가와 전문가 자문회의, 관객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20일 오후6시까지. 방문·이메일·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전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busan.gugak.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811-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