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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품 해외직구 조심하세요

유해성분 첨가 여부 확인 어려워 … 해외 사망사고까지

내용

해외직구족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근육강화 등 기능성 식품의 해외구매도 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식품의 경우 유해성분 첨가 확인이 어려워 구입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6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식품 109개를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시부트라민·요힘빈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시부트라민은 고혈압·가슴통증·뇌졸중 등을 유발 할 수 있어 사용 중단된 의약품이며, 요힘빈은 원래 동물용 의약품으로 환각·빈맥·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영국·독일 등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DNP 성분의 다이어트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문제는 해외 직구로 기능성 식품을 구매할 경우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피해구제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 기능성 식품은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고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유해정보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5-08-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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