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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엄마랑 전통시장 갈게요”

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인기

내용

대형마트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체험행사가 열려 화제다. 충무동주민자치회(위원장 김명학)와 충무동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24일 청소년 '다락(多樂)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열었다.

충무동주민자치회와 충무동시장 상인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열었다(사진은 전통시장 체험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

'다락(多樂) 전통시장 체험'은 충무동의 골목시장·해안시장·새벽시장 등 시장 상인들이 전통시장이란 공간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전통시장을 다니며 상인들과 흥정도 해보고, 구매한 물건을 대형마트 가격과 비교하며 실물경제에 대해 학습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청소년들에게 물건 고르는 요령을 알려주고 전통시장의 이점을 설명하면서 전통시장 상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김예빈(토성초 6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있는 전통시장 3곳을 골고루 다녀보니 채소·과일·생선·젓갈 등 품목이 다양하고 마트와 비교해서 국산이 많은 것에 놀랐다. 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꼭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겠다"고 말했다.

충무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방학기간인 2월과 7월에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5-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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