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에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동구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제7·8대 이장호 회장 이임식과 제9대 신정택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부산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선진화를 위해 애써온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신 이장호 회장님에게 깊이 감사한다. 부산공동모금회가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신정택 신임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사)대한럭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주한스리랑카 명예영사와 부산글로벌포럼 공동대표, 한국해양구조협회 총재 등을 맡아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