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3월 물동량, 월간 역대최대
지난해 동월 대비 1.9% 증가 … 올 1분기 5.7%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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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처리한 3월 물동량과 올해 1분기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BPA·임기택 사장)가 집계한 3월 부산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 증가한 163만TEU로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최대이다.
3월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82만3천494TEU, 환적화물은 80만9천45TEU로 지난해 3월보다 각각 1.8%, 1.9% 증가했다. 3월 부산항이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 역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부산항이 처리한 물동량은 470만TEU로 전년 동기대비 5.7%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분기별 물동량에 있어 사상최대 실적이다. 1분기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 물량은 중국(41만484TEU), 미국(32만5천35TEU), 일본(29만5천392TEU), 유럽(25만4천797TEU) 등의 순이었다. 미국, 유럽은 각각 6.3%, 2.2% 증가한 반면 중국, 일본, 러시아는 각각 0.6%, 10.6%, 19% 줄어들었다.
1분기 부산신항과 북항의 물량 처리 비율은 66대 34로 지난해 64대 36에서 부산신항의 처리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올 1분기 북항의 처리 물량은 160만9천21TEU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으며, 부산신항은 310만86TEU를 기록해 7.2% 늘어났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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