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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편의시설 빠른 보완을”

부산시의회 234회 임시회… 시정 질문 펼치고 현안점검 나서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 제234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이 철저한 사전준비와 깐깐한 질의 준비로 주목 받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을 상대로 무려 12명의 시의원이 나서 시정 질문을 한다. 특히 시의원들은 부산시의 각종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정질문이 활발할 전망이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해양교통위원회 김병환(부산진구3) 의원이 '부산시민공원의 조속한 시설보완'을 촉구하고 나선다. 개장이후 편의시설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보완 필요성을 언급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전진영(새정치연합비례)의원은 '롯데에 특혜주는 부산시정, 부산경제 활성화에 바람직한가?', 해양교통위원회 오보근(사상구2) 의원은 '지역주민 악취고통 외면하는 부산시, 개선의지 있나?',  같은 위원회 윤종현(강서구2) 의원은 '녹산국가공단 하수처리장 방류관거 하자 피해대책 촉구', 경제문화위원회 강성태(수영구1) 의원은 '초저출산도시 부산, 희망과 미래가 있는 특단의 출산대책을 마련하라' 등을 주제로 시정과 교육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개회 첫 날인 지난 10일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교육위원회 신정철(해운대구1) 의원은 "제2의 도시인 부산이 마땅한 학교가 없어 우수 인재를 울산 포항 용인 전주 등 외지로 보내서야 되겠는가"라며 "우수 고교를 확충해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시교육청에 요구했다. 해양교통위원회 박대근(북구1) 의원은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대책이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같은 위원회 소속 윤종현(강서구2) 의원과 경제문화위원회 박성명(금정구2) 의원도 각각 보건복지 분야 및 오렌지색 쓰레기봉투 대책 등을 따졌다.

또한 이번 회기에 시의회는 권오성(동래구2) 의원과 손상용(북구2)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노력을 집중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일자리창출지원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3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3-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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