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한다. 읍·면·동별 합동조사반을 꾸려 전 세대를 방문,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를 조사한다.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거주불명자도 함께 조사한다. 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는 전입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단전출자·허위신고자에게는 기한 내 주민등록을 바로 잡지 않으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등록 말소자에게도 재등록을 안내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내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감면해 준다.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888-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