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3조원 시대
부산, 19년 만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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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올해 '지방세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올해 지방세 예산액이 3조2천15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1996년 민선1기 출범 당시 1조161억원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부산시는 민선 자치 이후 부산신항만 건설, 경제자유구역 개발, 첨단산업단지 건설 등 지속적으로 산업입지 확충을 추진, 부산경제 규모를 키워온 결과 지방세 3조원 시대를 앞당겼다고 분석했다. 특히 부산지역 사업체 수가 2013년 말 현재 54만4천개로 1996년 50만6천개와 비교해 3만8천개가 늘어나 지방세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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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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