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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일대 재창조, 주민·전문가 함께

관문·상업·주거지구별… 사업추진협의회 출범
언론인 등 각계 동참… '창조경제플랫폼' 구축

내용

부산역 일대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북항재개발 구역 항만, 부산역 역세권, 산복도로 노후주택 밀집지역, 초량동 상업지역 등 3.12㎢를 재창조하는 사업. 국비 250억원, 시비 250억원 등 50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추진한다.

부산역 일대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 출범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은 사업 대상지인 부산역 일대 원도심 전경).

부산광역시는 첫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사업인 '부산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올해 출범하는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정부 승인을 받은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구. 주민, 전문가, 마을활동가, 시의원, 구의원, 지역 언론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해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사업 대상지를 주거·상업·관문지구로 나눠 지구별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주거지구 사업추진협의회가 지난 23일 동구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이어 28일에는 상업지구 사업추진협의회가, 다음 달 초에는 관문지구 사업추진협의회가 잇달아 회의를 갖고 각각 출범할 예정이다. 각 지구 사업추진협의회는 별도로 회의를 갖고 필요할 경우 합동회의를 열어 전체 사업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을 △부산항만공사·부산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원도심 연계 보행데크 설치'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부산지역 철도시설 재배치'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혁신센터 건립'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특히 부산역 광장 일원에 '창조지식터미널'을 건립하고 입체공원화하는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설계공모 운영 수행기관 모집을 공고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설계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역 입구에 설치돼 있는 2층 진입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철거하고, 현재 공사 중인 지하보행통로를 1층 출입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코레일 측과 협의하고 있다. 이 방안이 성사될 경우 부산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광장 기능을 회복하는 부산역 광장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문화예술광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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