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원전특위 “고리 1호기 재연장 안된다”
고리원전본부 현장서 안전점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반경 20㎞ 확대 논의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태)가 고리 1호기 재연장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원전특위는 지난 22일 고리원전 현장을 찾아 고리원전본부로부터 원자력안전·방재체계 마련 용역 업무보고를 받고 원전 안전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원자력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2일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고리1호기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특위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고리원자력본부의 현황 및 안전개선대책 추진상황과 고리 1호기 예비안전성평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사이버 테러대응, 신고리 3호기 질소누출, 비상디젤발전기 논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리 1호기 재연장 추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재연장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태 위원장은 "설계 수명을 다한 고리 1호기의 재연장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 부산시민의 뜻이다"며 "시의회 원전특위에서도 재연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원전특위는 고리원전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시의회 4층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시 시민안전국으로부터 원자력안전·방재체제 구축 용역결과를 보고 받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반경 20km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6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