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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나루터 역사 배우고 문화체험하고

북구 문화예술플랫폼 개관 … 근대역사관·아트카페 갖춰

내용
부산 북구 구포 일대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예술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이 문을 열었다(사진은 구포역 인근에 들어선 '문화예술플랫폼' 전경).

부산 북구 구포 일대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예술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 북구 구포역 인근에 들어선 '문화예술플랫폼' 개관식을 가졌다.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12억6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곳은 근대역사관과 아트카페, 작가공방, 주민 커뮤니티실 등을 갖춘 이색 역사·문화공간이다. 지상 3층 연면적 352㎡ 규모.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며 2층 근대역사관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물류 집산지로 명성을 날렸던 구포나루터, 구포다리, 구포 시장의 옛 모습과 함께 북구 지역의 근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역시 2층에 들어선 아트카페는 다양한 생활 미술품 전시·판매와 더불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 3층 창작공간에서는 생활공예, 목공예, 에코 DIY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예술플랫폼' 인근에는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테마벽화가 경부선 지하보도부터 철길 방음벽에 이르기까지 조성돼 북구 지역 역사를 알려준다.

'문화예술플랫폼' 운영은 지난 8월 위탁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문화공동체 '지구인'이 맡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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