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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올 대졸 초임 월평균 231만9천원

부산경총, 주요기업 126곳 임금실태 조사…평균 임금인상률 3%

내용

부산 주요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월평균 231만9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는 부산지역 주요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조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4년제 대학 졸업 신입사원의 초임(상여금 포함)은 월 231만9천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문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급여는 월 206만8천원, 고졸 사무직과 고졸 생산직은 각각 월 191만2천원과 207만7천원 등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대졸 초임 급여는 월 280만3천원, 중소기업은 월 210만2천원으로 대기업이 70만원가량 많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236만3천원, 건설업 237만2천원, 도매 및 소매업 227만2천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25만9천원 등이었다.

직급별 초임 급여를 살펴보면 부장 월 477만6천원, 차장 409만4천원, 과장 356만6천원, 대리 300만5천원 규모였다.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임금 수준이 미실시 기업에 비해 직급에 따라 7∼11%가량 높았다. 부장의 경우 연봉제 시행 기업의 초임 급여가 미실시 기업에 비해 평균 591만4천원 많았고, 차장 354만2천원, 과장 299만7천원, 대리 342만6천원, 대졸 208만4천원의 격차를 보였다.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한 부산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지난해(3.3%)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3%(통상임금 기준) 수준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인상률이 4%로 중소기업의 2.8%보다 높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3.6%, 건설업 2%, 도매 및 소매업 3.2%, 운수·창고 및 통신업 3.2% 등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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