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5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공공기관·기업, 부산인재 35% 이상 채용

이전 공공기관·향토기업 등 31곳 협약 체결

내용

부산광역시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과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향토기업 등이 신규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지역인재로 우선 채용하는데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직원 채용 시 인원·자격요건·일정 등 관련 정보를 부산시에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기업 공동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한국노총부산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부산시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향토기업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신용보증재단, (주)동신유압, (주)부산은행, (주)세정, (주)한진중공업 등 31개 기관·기업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들 기업이 신규채용 인원의 35%를 지역인재로 채용한다면 1천개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한국노총부산지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등은 이번 협약 참여 기관·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지원한다. 우수한 인재 공급과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며, 공공기관·기업으로부터 인허가·민원처리 요청이 있을 경우 ‘원스톱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조익건 부산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