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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신공항·원전 해법 찾기 '열공'

매월 주요 현안 토론
각계 지혜 모으기 앞장

내용
부산시희회 초선의원들은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건설을 위한 방안찾기에 나선다(사진은 지난달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 본부를 찾은 부산시의원들).

부산시의원 절반을 넘는 초선의원들의 의욕이 부산시의회에 새로운 활력이다,
시의회 초선의원들이 자체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신공항, 원전 등 부산 주요현안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토론회를 열고 지혜 모으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 예전의 시의회 모습과 사뭇 달라졌다는 안팎의 평가도 잇따른다.
제7대 부산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은 전체의원의 절반을 넘는 27명으로, 이들은 의정연구회를 꾸려 매월 한차례 특강과 세미나를 열며 의원자질을 연마하고 있다. 7대 시의회가 출범한 지 하루 만에 공부모임을 갖는 의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의는 이론적인 접근보다 실무위주에 중점을 뒀다. 특강 후 의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져 강의시간 내내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연구,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초선의원들은 이제부터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약, 즉 부산 현안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쌓기'에 들어갔다. 부산의 현안을 깊이 있게 알아야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추진과정에 과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지난 9월 처음으로 신공항유치문제를, 이어 10월 청년이 부산을 떠나지 않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등 일자리문제의 해결 방안 등을 연구했다. 이 달 11월엔 원자력 정책 및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건설을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의회 의원들은 "초선의원들의 최대 약점은 전문지식에 약한 것인데, 부산현안 연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전문지식을 갖춰 더욱 알찬 의정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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