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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보통신기술 세계의 중심으로

ITU전권회의 개막…11월7일까지 3주 대장정
190개국 장관 등 국내외 관람객 60만명 방문

내용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부산 ITU전권회의'가 20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사진은 개회식 모습).사진제공·부산일보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부산 ITU전권회의'가 20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이 ICT 세상의 중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7일까지 열릴 이번 회의에는 190개 ITU회원국 장·차관급 인사 등 정부 대표단 3천여명, 일반 관람객 60여만명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부산이 200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또 한 번 도시 브랜드를 크게 높이며, 정보통신기술(ICT)의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회의 개최를 계기로 부산의 ICT 인프라를 넓히고 글로벌ICT 메카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마이스도시 부산 위상을 보다 공고하는 데도 전권회의는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서병수 부산시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을 비롯해 170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전기통신과 ICT가 모든 인류를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50년 역사의 ITU전권회의를 부산이 개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의 성공개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금정산성 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채택됐다. 부산시립무용단이 선보인 부채춤은 참가국 대표단에 부산의 멋을 한껏 선물했다. 부산 회의는 당초 193개국이 참가 예정이었지만, 에볼라가 발생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은 참가하지 않았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10-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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