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4∼2015 KCC 프로농구'가 지난 11일 개막,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농구가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만큼 프로농구 열기 역시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내년 3월5일까지 6개월간 열리며, 팀당 6라운드씩 총 54경기를 소화한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KT소닉붐의 올 시즌 목표는 우승. KT소닉붐은 지난 1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T소닉붐은 부산시민 곁으로 보다 다가서기 위해 올 시즌 치맥존 등 이색적인 좌석을 새롭게 선보이며 팬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치맥존은 경기관람과 더불어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좌석으로 2인석, 3인석으로 운영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