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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간접 영향…부산, 강풍·풍랑경보

오늘 늦은 오후 태풍 영향권 벗어나 비·바람 그칠 듯

내용
태풍 ‘봉퐁’ 진로.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부산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13일 오전 부산 전역에 7시40분 강풍경보와 풍랑경보를 내리고,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비는 13일 늦은 오후 태풍의 간접영향권에서 차츰 벗어남에 따라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부산광역시는 태풍 영향으로 인한 강풍과 풍랑으로 해안지역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과 선박들의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하며,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도 ‘강’의 중형태풍 ‘봉퐁은 13일 오전 6시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119km, 중심 기압은 975헥토파스칼(hPa).
태풍은 13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9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뒤 14일 오전 6시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0-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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