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BIFF 열차’ 23일까지 달린다
2호선 열차 일부 영화인 핸드프린팅 등으로 꾸며 23일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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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맞아 도시철도 'BIFF 열차'가 오는 23일까지 운행한다(사진은 영화인 핸드프린팅 이미지 등으로 꾸민 'BIFF 열차').
제19개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맞아 도시철도 ‘BIFF 열차’가 올해도 달린다.
부산교통공사는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휴메트로 영화열차’를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행한다.
'휴메트로 영화열차'는 2호선 2개 열차 1칸씩을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다양한 이미지로 꾸몄다. 전동차 내부를 영화의 전당, BIFF광장 핸드프린팅,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장면 등으로 꾸민 것. 전동차 벽면에는 부산 곳곳에서 촬영한 323편의 영화 포스터와 촬영장면 사진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꾸며 포토존을 만들었다. 전동차 바닥에는 남포동 BIFF광장에 있는 영화계 거장들의 핸드프린팅 이미지로 꾸몄다. 전동차 유리창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해운대’,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등 영화 5편의 메이킹 필름을 선보인다.
영화 ‘해운대’에서 쓰나미가 몰아쳤던 광안대교, ‘도둑들’에서 경찰 승합차가 추락한 동백섬 선착장, ‘범죄와의 전쟁’의 배경이 된 중앙동 거리까지 영화 속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도 전동차 내부를 레드카펫으로 꾸민 ‘BIFF 열차’를 운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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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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