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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보증기금 5천500억 조성 힘 모으자”

부산시-여당, 민선6기 첫 당정협의회…시정방향 공유·국비확보 방안 논의

내용

부산광역시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유재중)이 한국해운보증기금 설립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부산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민선6기 부산시정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현안 해결, 내년 국비 확보 방안 등도 집중 논의했다.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민선6기 부산시정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 등을 논의했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과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의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간부들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해양선박금융의 핵심인 '한국해운보증기금' 설립 기금으로 정부가 내년 3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히고, 당초 목표한 기금 5천500억원 확보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한국해운보증 부산 설립과 정부의 재정 투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부산 정치권이 중재해 약속을 얻어낸 것”이라며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정부의 재정투입 조기 완료를 촉구했다.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 투입 예산을 1천억원까지 증액시킬 것”이라며 “대선과 총선 공약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 △좋은 기업 유치 △가덕도 신공항 유치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 등 민선6기 ‘9대 전략 프로그램과 27대 과제’를 설명하고, 집권 여당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도시철도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와 다목적 중형 헬기 교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북항 재개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 부산신항 건설 등에 대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부산시는 민선6기 시정 운영은 물론 미래 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9-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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