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공사 품질관리 강화
건설안전시험사업소, 현장 확인 기동반 운영
- 내용
-
부산광역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소장 이병인)는 각종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지도·점검·확인 활동을 크게 강화한다. 최근 관련 조례 개정으로 품질관리 대상 건설공사를 크게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확인 기동반을 운영한다.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 등 수수료 징수 조례’가 지난달 30일,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 및 검사 시행규칙’이 지난 13일 전부 개정돼 공포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의 품질관리 영역이 책임감리 건설공사에서 허가·인가·승인 건설공사까지 크게 늘어났다. 건설공사 품질관리 내용도 단순한 시험에서 지도·점검·확인까지 넓혔다. 부산시내에서 벌이는 모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앞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 영역과 권한이 커진 만큼, 레미콘 생산 공장부터 공사현장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 이를 위해 현장 확인 기동반을 운영, 부실시공을 예방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건설공사 발주·허가·인가·승인 부서는 앞으로 품질시험·검사, 품질관리 적정성 확인을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 우선 의뢰해야 한다.
민원인이 건설공사 품질 시험이나 검사를 의뢰할 경우 지금까지 민원인이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왔으나,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