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자 운동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나서자 운동 국민연합’ 봉사활동·자연보호 캠페인 발벗고 나서
- 내용
부산시민들이 비영리 민간단체 '나서자(나라사랑, 서로사랑, 자연사랑) 운동 국민연합'을 만들어,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섰다.
'나서자 운동 국민연합'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이비스 앰배서더호텔 17층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가입 회원은 100여 명. 기업체 대표, 공무원, 종교인, 자영업자,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회원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체 회장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백마부대 용사 출신 박남우(69)씨가 맡았다.
박남우 회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대한민국은 순국선열, 국가유공자,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산업역군들의 공헌 위에 지켜져 왔다"며 "나라사랑(愛國), 서로사랑(愛族), 자연사랑(愛林) 운동을 펴 국가 개조에 기여하겠다"고 조직의 목적을 밝혔다.
이 단체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받들어 인류 평화와 남북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월24일 '제69회 유엔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17일부터 11월16일까지 자전거로 전국 유엔군 참전국 전적비와 국립현충원을 돌며 헌화한다.
유엔의 날 당일에는 소속 회원 50명이 부산시청~송상현광장~부산역~문현동~대연동 유엔기념공원까지 만국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오는 11월17일은 자전거로 부산을 출발해 판문점까지 달리는 남북통일 기원 퍼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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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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