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가을, 그윽한 실내악 선율로 물든다
제1회 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
금난새와 함께 하는 부산문화회관 기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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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은 부산시민들의 클래식 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 전도유망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공연하는 등 부산문화회관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세울 야심작이다.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감독을 맡고 유라시안 필하모닉, 엠피온 스트링 콰르텟, 부산 신포니에타,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이조토브, 피아니스트 유영욱, 클라리넷리스트 백양지 등 국·내외 스타급 연주자를 초청한 상태다.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앙상블.페스티벌은 총 4일에 걸쳐 열린다. 28일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엠피온 스트링 콰르텟과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그리그와 멘델스존의 음악을 들려준다. 29일은 러시아 상페테르부르크 교수이자 신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이조토브가 음악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 30일은 엠피온 스트링 콰르텟이 드보르작의 아메리칸을,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엘가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31일은 러시아 음악의 날이란 주제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아렌스키와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명곡을 부산챔버 필하모닉의 연주,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세계를 선사한다.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제1회 부산챔버뮤직페스티벌'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관람료 2만원, 1만원 (607-6057)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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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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