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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영화의 거장 존 포드 새롭게 보기

탄생 120주년 기념 '존 포드 특별전'
150편 제작한 대가… 예술영화 창조자 새 평가

내용

영화의 전당은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인 존 포드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을 오는 28일부터 연다.

올해로 탄생 120주년을 맞은 존 포드는 흔히 150여 편이 넘는 서부극을 제작하여 서부극의 전형을 완성한 서부극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서부극을 뛰어 넘어 영화예술의 진수를 창조한 예술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영화 '역마차'의 한 장면.

존 포드(1894~1973)는 수상 경력도 화려해 아카데미상을 6회나 받는 등 서부 영화에서는 일가를 이뤄 할리우드의 서부 사나이로 불린다. 서부극의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존 포드에 대한 평가를 서부극에 국한해 알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그에 대한 평가를 넓혀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지의 걸작들', '서부극의 재발견', '특별상영'의 세 주제로 나누어 총2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별상영'에서 '여기는 한국!'(1951) 등의 다큐멘터리와 존 포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감독 존 포드'(1971) 등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 영화의 전당 '존 포드 탄생 120주년 특별전'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람료 일반 6천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 4천원. 특별강연, 좌담회 무료입장(780-600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08-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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