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런 주민번호 요구 ‘개인정보 지킴이’ 앱으로
- 내용
“주민번호 요구 의심스럽다면 개인정보 지킴이 앱 설치하세요.”
부산광역시·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적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지킴이 앱〈사진〉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일부터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일반사업자들을 비롯해 모든 곳에서 법령에 근거하지 않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개인정보지킴이 앱 설치를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앱은 공공기관·민간사업자·비영리단체의 개인정보 수집사례, 근거법령, 신고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오픈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개인정보'나 '개인정보 지킴이'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기관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가능한 업무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에 활용할 수 있고, 민원인은 주민등록번호 요구가 합당한지, 법을 어기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8-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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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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