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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활발…신설법인 7.6% 증가

부산상의 집계…6월 370개, 유통업 가장 많이 늘어

내용

부산지역 창업 열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70개로 지난해 같은 달 344개보다 7.6% 증가했다. 세월호 참사 등의 여파로 신설법인이 크게 줄었던 5월의 363개에 비해서도 1.9% 늘어났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소규모 자본의 유통업 창업이 크게 증가했고, 건설업과 부동산 임대업도 지역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정부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관련 법인신설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창업은 유통업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2% 증가한 105개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은 음·식료품과 기계·금속·철강·전자전기 등을 중심으로 창업 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1% 늘어난 96개였다.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도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77개, 건설업은 27% 늘어난 47개를 기록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49개(67.3%)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8개(15.7%), 3억원 이상 30개(8.1%),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8개(7.6%),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5개(1.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49개(13.2%)로 창업이 가장 활발했다. 이어 부산진구 46개(12.4%), 사상구 45개(12.2%), 강서구 39개(10.5%), 연제구 29개(7.8%), 동래구 및 중구 각각 20개(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의 신설법인은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23개(46.9%)로 가장 많았다. 부산진구는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15개(32.6%), 유통업 14개(30.4%), 제조업 9개(19.6%) 등의 순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7-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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