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내전역에서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화재대피훈련은 초중고생을 포함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정각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한 뒤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시작으로 20분간 진행한다.

거주민과 건물 이용자는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화재대피훈련이므로 주민이동통제와 교통통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철도와 항공기 등도 정상운행하고, 병원 진료도 계속 진행한다. 경계경보 발령 이후에는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문의 : 재난안전담당관실(888-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