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오는 23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사전투표 체험관을 운영한다.

오는 6.4 지방선거부터 선거일 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를 실시한다.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처음 사전투표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제란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거주지 관계없이 선거일 전인 오는 30~31일 이틀간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 사실상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는 날이 3일로 늘어나는 것이다.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3천506곳(부산 210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한다. 국내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도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제시하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체험관을 운영한다. 사전투표 체험관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