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 최대 규모 취업의 문이 열린다. 평소 눈여겨 본 우수기업, 강소·중견기업, 선도기업, 외국계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20일(오전 10시30분～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4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 나누는 일자리, 행복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등 취업관련 지역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힘을 더한다. 부산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제공으로 서민경제 안정과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채용박람회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고용우수기업, 강소기업, 외국계기업, 선도기업, 환경산업관련기업 등 200여개 기업과 구직자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의 인재가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888-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