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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채꽃축제 1주일 앞당겨 11일부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일찍 만발…53만㎡ 안 꽃밭 탐방로 조성

내용

제3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이 예상보다 보름가량 일찍 만발함에 따라 당초 17일부터 20일까지 열기로 한 행사를 앞당겨 개최한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 6일 대저생태공원에 만발한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들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경남지역의 2월 평균기온이 5.4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은데다 3월은 평년보다 1.1도 높은 8.6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온도에 따라 꽃을 피우는 온도감응 식물인 유채꽃이 평년에 비해 빨리 개화한 것.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유채꽃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만발한 유채꽃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일주일 앞당겼다”고 밝혔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대저생태공원 안 53만㎡ 규모의 유채꽃밭을 감상하고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부산시는 지난해 9월 1t에 달하는 유채씨앗을 뿌려 대규모 유채꽃밭을 만들었다.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유채꽃밭 안에 탐방로를 조성, 꽃밭 주변을 둘러보는 다른 축제와 달리 꽃밭 안을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이번 축제는 11일 오후 3시 ‘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자연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진행, 대형 나비와 꽃 모양 등 다양한 조형물을 꽃길 탐방로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일과 13일 주말에는 행사장 내 곳곳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며 유채꽃 관람을 더욱 즐겁게 할 계획이다.

낙동강 둔치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은 공항로 옆에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이나 시내버스 123·127·128-1·130번을 이용해 강서구청역에 내려 걸어서 5분 거리다.

※문의:축제조직위원회(501-605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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