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를 에너지로? 궁금하면 부르세요
찾아가는 자원순환설명회…20명 이상 신청하면 방문
- 내용
“생활쓰레기 어떻게 줄이느냐고요? 관심만 가지면 얼마든지 방법은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를 열고 있다. 20명 이상 시민들이 희망 장소와 날짜를 신청하면 전문가가 찾아가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폐의약품 수거방법 등을 상세하고 재미있게 소개해준다. 시민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쓰레기 관련 문의사항이나 각종 불편사항 등도 현장에서 이야기하면 정책에 반영한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20명 이상 시민들이 희망 장소와 날짜를 신청하면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를 연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사하구 장림동 영남중학교에서 연 설명회). 사진제공·국제신문자원순환(recycling of resource)은 생산이나 소비 등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재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자원·에너지난, 기후변화 등이 심화되면서 자원순환은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사하구 장림동 영남중학교에서 연 설명회에서는 사회적 기업 ‘(주)에코언니야’의 양영란 씨가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종류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등에 관해 설명했다. 양 씨는 “4인 가족이 음식물쓰레기를 20% 정도 줄이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소나무 3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성공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례를 소개했다. 남구 문현초등학교는 영양과 학생 선호도를 감안한 식단 개발, 배식시스템 개선, 잔반 안 남기기 우수반 시상 등을 추진해 5개월간 329㎏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였다는 것. 낙동강유역환경청도 부서별 잔반 실명제, 잔반량 많을 때 벌금 부과, 사전 식사인원 파악 후 적정량 조리 등으로 음식물쓰레기를 10% 줄였다고 소개했다.
부산시는 올해 ‘찾아가는 자원순환정책 설명회’를 오는 12월까지 매달 4차례, 총 40차례 열 계획이지만 신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방문 희망일 2주 전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전화(888-5001~2), 팩스(888-5009),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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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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