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년 내에 가장 중요해질 금융도시로 선정
2014년 3월 17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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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수년 내에 가장 중요해질 금융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83개 주요 금융센터 경쟁력 평가(GFCI)에서는 부산이 두바이(29위), 오사카(34위), 파리(36위) 등 유수의 금융도시를 제치고 27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영국계 컨설팅그룹인 지옌(Z/Yen)이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평가 결과입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세계 주요 도시 국제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부산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27위… 두바이, 오사카, 파리보다 앞서
Z/Yen 그룹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금융부문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가장 대표적인 국제금융중심지 평가지표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와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금융중심지 경쟁력 순위 등을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부산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으로부터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주요 도시 국제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조사에서 부산은 평가 대상 도시 첫 진입과 동시에 세계 27위를 달성했습니다. 또, '수년 내 가장 중요해질 금융도시' 2위에 선정된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 평가 톱 10'에서는 8위에 올랐습니다.
부산시는 남구 문현혁신도시 안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건립하는 등 그동안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조사에서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된 만큼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더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상 63층, 높이 289m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며 6개 금융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평가기관 Z/Yen 그룹이 실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 조사에서 부산은 평가 대상 도시 첫 진입과 동시에 27위를 차지했다.부산 명물 시티투어버스 … 코스는 더 다양해지고 이용은 더 편리해지고
부산 명물로 자리 잡은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신규 테마코스를 추가하고 실시간 운행정보시스템으로 “재미와 편리” 두 마리 토끼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합니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부산역 등 6개소에 시티투어 실시간 운행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3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버스 도착시간 등을 바로 알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시간관리와 연계 관광 스케줄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3월 말부터는 오륙도와 황령산을 경유하는 ‘스카이라인 투어’ 신규 테마코스를 운행합니다. 부산의 동서남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까지 시티투어버스가 올라가면 정말 볼만하겠네요. 올봄 개통 예정인 부산항대교와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영도대교도 부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신나게 달려볼 수 있습니다. 더 편리해지고 더 다양해진 부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우리 봄 마중 가요, 네.^^
중국 최고 여행사 회장단이 … 부산을 방문하는 까닭은?
허남식 시장은 지난주에 중국 복건성 하문시과 호남성 장사시를 방문해 부산관광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부산관광 설명회는 이 지역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대표를 초청하여 부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국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물론 성과는 대단합니다. 중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호남위성방송TV는 부산시의 현지 관광설명회를 비롯해 부산시장 일행의 홍보활동 등을 2회에 걸쳐 중국 전역에 방송했고요. 올 5월부터 부산-장사간 에어부산 전세기 취항을 합의하는 등 양 도시의 관광, 문화, 경제,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사는 장가계와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호남성의 성도입니다.
복건성 하문시는 부산의 교육, 의료, 영화·영상산업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했습니다.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부산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 중국 관광객 비중이 사상 처음,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은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복건성과 호남성에서 열린 부산관광 관광설명회도 중국의 주요 거점도시를 공략해 부산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중국 여행사 스스로 부산과 관광협력을 맺기 위해 부산을 찾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오늘(17일)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부산을 찾은 중국 강휘여행사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중국 10대 여행사 그룹 중 하나인 강휘여행사 그룹 유한공사 리 지 리에(李繼烈) 회장과 중국 각 지역의 지사장 등 1200여명이나 되는 부산 방문단은 오늘(17일)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마리너호를 타고 부산에 왔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관광협력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의 강휘여행사는 올해를 ‘부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부산과의 관광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1년 이내에 5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이 부산시와 강휘여행사의 공동 목표입니다.
중국 강휘여행사 회장단 등 1200여 명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마리너호를 타고 부산을 방문했다. 강휘여행사는 올해를 부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5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보낸다는 계획이다.부산시-중국 강휘여행사 간 관광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허남식 시장은 “지난주에도 제가 직접 우리 시 관광세일즈단을 이끌고 중국 복건성과 호남성 지역을 방문해서 현지의 다양한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부산과의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부산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우리 부산과 중국 각 지역 간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꽃소식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립니다.
부산에도 꽃구경 명소가 많습니다. 이번 주말엔 갈맷길을 걸으며 꽃구경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 작성자
- 원성만
- 작성일자
- 2014-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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